코레일과 강릉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후원하는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27일 강릉역 맞이방에서 서울-강릉 고속철도 개통을 축하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스튜어트 생키의 카르멘 판타지,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등을 선보였다. 카르멘 판타지는 베이시스트 서범수의 협연으로,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은 네 명의 성악가와 강릉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코레일 오케스트라는 내달 19일 대전코레일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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