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지도 40년의 새월이 흘렀고, 내 가정에서는 부군의 아내로 자녀들에게는 정겨운 어머니로, 교육자로서는 스승의 길을 걷고 있으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제자를 가르키며 재목이 되도록이끌어 가는 것에 나의 행복이라 생각하며 지금도 교육자의 길을 충실히 걸어가고 있어 기쁘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한다. 할일이 많은데 벌써 60세를 바라보고 있으니! 젊어서는 철부지로, 중년에는 계획대로 움직인다 한들, 계획을 실천하는 시간보다 아쉽게 스쳐 지나가는 시간이 너무도 빠르다.
벌써 철원교육장으로 부임해 온지, 7개월이 다됐다. 철원교육의 수장으로서 남은 시기는 1년여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앞으로 철원교육을 위해 나의 열정과 능력을 쏟아부을 계획과 온화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려운 돌출구를 열어 철원교육에 이바지 할 포부를 생각하니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그리고 어제 오늘의 일들이 아니나, 각 지역마다 위기 청소년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도 예전을 비교한다면, 정부, 지자체, 사회단체, 이웃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불우이웃 차상위 가정 등에 도움의 손길을 열어주고 또는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하는 배려가 위기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있어 다행이다.
철원교육 실현은! (1)사각지대 위기청소년들을 최우선으로 발굴해 생활안전 개선으로 선도. (2) 청소년들의 무한한 끼를 발산할 수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 (3) 국가의 사명감 및 학우들과의 우예 등 내 지역의 애향심을 키워가는 타 지역 견학방문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혀줄 방침이다.
위기 청소년들의 비교 성향을 분석한 결과를 본다면 우선, 학우 가정의 생활, 경제, 부모의 사랑이 부족해 마음의 문이 다쳐있다는 것이 심리분석 결과다. 이러한 가운데, 사랑의 힘 중에서 어머니의 사랑이야 말로 가장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어머니의 사랑은 무한한 사랑이고 그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는 고귀한 사랑 심어주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어머니의 마음과 스승의 마음 두가지가 나 에게, 바라는 뜻대로 차질없이 이행해 주길 바란다는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철원군의 미래! 청소년들의 무한한 행복! 철원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