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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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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 행보 본격화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8.03.13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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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이하 SAC) 유치와 관련, 주요인사가 14-16일 충북을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방문은 SAC 유치와 관련해 지난해 6월 프란스시코 리치비티(Francesco Ricci Bitti, 前SAC회장, 現하계올림픽연합회장), 10월 니스 하트(Nis Hatt) SAC 총괄 책임자가 방문한데 이어 3번째 방문이다.
SAC 실사단은 후보지역인 청주 그랜드프라자호텔 주변과 석우체육관, 청주예술의 전당 등 전시공간과 개·폐회식 예정지 등을 둘러보며 컨벤션 유치희망 도시에 대한 현지실사를 가질 예정이다.
2019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를 희망하는 국가는 이탈리아, 마카오, 포르투칼, 일본, 중국, 대만, 멕시코, 한국(충북도) 등 8개국으로 현제 열띤 경쟁이 벌이고 있다.
SAC이란 세계 스포츠계의 UN 총회로 불리며 IOC위원장을 비롯해 100여개 국제경기연맹과 대회조직위 등 2000여 명의 국제 스포츠 주요인사가 모여 6일간 국제회의 및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행사이다.
행사유치 시 국제스포츠 기구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충북의 위상 제고는 물론, 세계적인 유·무형의 파급효과로 장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는 SAC 유치를 위해 지난해 5월 31일 SAC 유치와 관련해 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 공청회’를 열고 유치 약정서를 제출했다.
또 11월 패트릭 바우만(Patrick Baumann, SAC 現회장)과 서울에서 간담회를 가졌으며, 올해 2월 강릉에서 리치비티 前회장과 반기문 국제올림픽위원회 윤리위원장(前 UN 사무총장)을 만나 SAC 유치를 위해 총력을 펼쳐왔다.
SAC는 이번 2차 실사 결과를 종합해 3월 말 내부 집행위원회를 거친 후 4월 ‘2018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이 열리는 방콕에서 차기 개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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