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패스는 모바일(앱), 온프라인 시스템을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시설을 하나로 엮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도내 분산되어 있는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관광패스로 연계하여 관광객들이 3대문화권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방안 수립 등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모델 구축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사업모델 구축 용역을 통해 관광패스 서비스를 기획하고, 시스템 구축계획, 운영계획 등의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관광패스 개발 환경 및 시장 환경 조사 ▲3대문화권 관광패스 사업모델 개발 ▲관광패스 시스템개발 기본계획 ▲관광패스 운영모델 개발 등이다.
도는 이번 착수보고 이후 중간보고, 자문회의 등을 거쳐 9월경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이와 병행해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도 추진하는 한편, 그 결과를 바탕으로 23개 시군 전체와 향후 대구시까지 연계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관광패스를 통해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함과 관광지 할인 등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길어지고 도내 관광객 분산으로 지역 내 소비를 증진시켜 지역의 균형 발전 및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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