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아름답게 노래하는 의령문인협회’에서 활동하는 이미순 시인이 제4회 송강문학예술상 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이미순 시인은 지난 2013년도에 자신의 두 번째 시집인 『바람이려니』(도서출판 경남)을 펴낸 바 있는데, 이번에 이 시집을 통해 제4회 송강문학예술상 시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신문예협회 회장으로 송강문학예술상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도창회 회장은 심사평에서 "이 시인은 시들이다 순수 서정시이며, 함축성이 높은 작품으로 오래전부터 시를 써 온 경남 여류시인으로 중견을 넘어 중진 시인의 대열에 들어서는 지방문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시들로 시정이 가슴 속에 파고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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