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심대섭, 이연남)는 지난 10일 제9회 의령소방서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의령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며 대원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소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방재 핵심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 해마다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장착릴레이, 수관연장하고방수자세 등 화재나 재난현장에서 적용할 있는 종목으로 경연을 하고 지역민의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함은 물론 대원간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수영 의령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재난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라며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소방서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의령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령/ 최판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