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우체국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7일 ‘산청군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에는 ▲우체국쇼핑을 통한 산청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우체국 택배를 이용한 판매상품의 원활한 배송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홍보·세미나·워크숍 등의 공동발굴 및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청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를 성장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상생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7월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 입점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체국쇼핑 입점 설명회를 연 바 있다.
특히 우체국쇼핑 입점을 기념해 블루베리, 국산 무농약 산청바나나, 지리산 햇 밤고구마 등의 판촉행사를 연 결과 밤고구마가 조기 품절 되는 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임채술 산청우체국장은 “우체국쇼핑을 통해 주문된 산청군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신속·정확하게 배송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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