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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으로 철새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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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으로 철새 여행 떠나요”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18.10.11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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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철새여행 내달 16~18일에
장거리 비행 철새 모습 관찰 가능
철새·저서생물 체험행사 등 다채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새들의 휴식지로 알려진 금강호 일원에서 ‘2018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이 개최된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서천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갯벌복원사업을 연계한 생태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의 생태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금강 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 이란 주제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군산시와 손을 잡고 철새여행 행사를 열고 있다.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장거리 비행을 날아가는 철새들이 금강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알려진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은 개최 전부터 조류학계 관계자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개막식을 서천군이 개최해 올해 개막행사는 군산시에서 개최되며 행사 기간 동안 서천조류생태전시관과 군산철새조망대 일원에서 철새와 저서생물에 대한 다채로운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철새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VR 및 철새 4D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태 체험 부스와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홍보 전시관 등이 운영 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산과 철새여행을 함께 개최한지 벌써 4년째가 됐다”며 “그간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금강하구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더욱 탄탄히 해 내실 있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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