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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태풍 피해 복구 ‘긴급 일손돕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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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태풍 피해 복구 ‘긴급 일손돕기’ 추진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8.10.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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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고사물 제거·배수로 정비

 경남도는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14개 시군 농작물 침관수 939ha, 농경지 매몰 0.2ha, 시설하우스 파손 1ha(14동), 양봉 523군, 돼지 350마리 등의 가축폐사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 농업부서인 농정국에서는 10일 사천시 곤명면 송림리 101-1 외 3번지 송기영씨 농가의 비닐하우스 0.8ha 9동에 긴급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으며, 해당농가는 영농규모 전체 피해를 입은 상황으로 일손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농정국 직원 30여명이 동원돼 쥬키니호박 비닐하우스 내 두둑쌓기, 고사물 제거와 비닐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등 영농작업을 실시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경남도는 태풍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을 우선적으로 발굴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전 시군과 유관기관에 긴급히 공문을 시달했다.


 피해시군에서 일손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신속히 파악해 지원 요청 인원과 장소, 작업 내용, 담당자 연락처를 인근 군부대나 경찰서 등에 요청하면 요청받은 군부대나 경찰서에서는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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