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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안산점, 신관 증축 오픈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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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안산점, 신관 증축 오픈 ‘재탄생’
  • 안산/ 전춘식기자
  • 승인 2018.12.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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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 ‘지역맞춤’ 라이프스타일 컨셉관…본관 ‘쇼핑 중심’ 우수브랜드 대거 유치
상권 최초 무인양품 1090㎡ 규모 조성·뽀로로키즈카페 1층 배치 등 혁신 구성

 롯데백화점 경기 안산점이 새롭게 태어난다. 안산점은 2년 5개월의 매장 개편(MD)을 마치고 지역 상권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백화점으로 7일리뉴얼 오픈한다. 신관은 지역 맞춤 라이프스타일 컨셉관으로 고객을 위한 열린 공간 중심으로 구성하고, 본관은 쇼핑 중심의 패션관으로 화장품, 스포츠 등 우수한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는 등 다양한 혁신적 변화를 꾀했다.
 특히, 안산점 신관 증축은 과거 주차장 및 호텔로 이용되던 부지에 6개층(B1F~5F), 영업면적 8,900㎡(2700평)규모로 설립했다.


 신관은 라이프 스타일관으로, 본관은 패션관으로 복합 단지 구성을통해 기존 안산 고객 및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 약 3만여 가구의 수요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안산점 신관은 안산지역에 존재하지 않아 고객들이 타 지역 유통시설을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해 고객 중심으로 상품군 배치를 바꿨다. 신관 1층에는 상권 최초로 ‘무인양품’을 1090㎡(330평)규모로 유치했고, 2층은 30~40대 키즈맘이 많은 안산 상권 특성에 맞춰 일반적으로 백화점 고층부에있던 아동,유아 매장을 과감히 배치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330㎡(100평)규모의 뽀로로키즈 카페를 유치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백화점을 구성했다.


 3층은 ‘홈&데일리 스타일관’으로 리빙 브랜드와 의류 브랜드를 한 층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피그먼트’, ‘인더슈’, ‘르피타’ 등 스트리트 패션 우수 브랜드를 유치했다. 4층에는 백화점 최초 프리미엄 컨셉의 ‘하이마트 프리미엄’을 개발해 1653㎡(500평)규모로 도입했다.
 롯데백화점은 안산점 신관 총 6개층 중 2개층을 상품판매 매장이 아닌 고객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구성했다.경기도청 주관 ‘도시정원 만들기’ 시범 지역인 안산시에 걸맞게 고객을 위한 가드닝복합 문화공간 옥상공원인‘소공원’을 5층에 조성했다.


 옥상 공원에는 자연속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키즈가든’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메인가든’이 있다. 또한 자연 채광이 풍부한 ‘온실 카페’와 ‘문화센터’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가드닝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고객 커뮤니티 공간으로기존에 없던 스트리트 골목컨셉을 백화점 내부에 구현했다. 취약했던 식음료(F&B) 상품군에 변화를 줘 1,300㎡(390평) 규모로 가성비가 높은 지역 맛집과 인기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함으로써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유명 맛집인 ‘베트남 고향식당’을 비롯해 이탈리안 음식점 ‘키친랩’과 ‘대치동 함흥면옥’과 같은 인기 브랜드와 우유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파스퇴르 밀크 바’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이주영 안산점장은 “안산점은 이번 신관 증축을 통해 고객 중심적인 매장 개편,시간을 소비 하고픈 공간 구현과 동시에 지역내 새로운컨텐츠를 대거 도입했다” 며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변화의 첫 걸음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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