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극 ‘변강쇠 점찍고 옹녀’는 2014년 초연부터 창극최초로 관람연령 제한, 창극최초 장기공연 도전, 창극최초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상 수상 등 그 시작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작품이다.
미성년자 관람제한 작품이지만, ‘변강쇠 점찍고 옹녀’는 우리가 흔히 영화로 떠올리는 선정성과는 전혀 다른 색깔을 갖고 있다.
유쾌하고 기발한 고전의 재해석과 신선한 연출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극작가 겸 연출가 고선웅은 이번 작품 역시 대본과 연출을 동시에 맡았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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