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오는 9월부터 암 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강좌를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오는 내달 5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한다.
암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진단과 치료, 생활요법 등에 대해 윤대성 암센터 원장을 비롯한 각 암 분야별 전문의 강의와 상담이 이뤄진다.
암에 대한 이해, 암 치료 방법 소개, 암 환자 생활 가이드, 암 환자 생활 가이드2, 암 환자를 위한 각종 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건양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대전·세종·충청민의 암 치료 거점 병원으로써 환자 및 보호자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정밀의료 등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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