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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안전사고 예방에 책임감 갖고 철저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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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안전사고 예방에 책임감 갖고 철저히 점검”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8.03.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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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대진단 실시…실버홈 방문·현장점검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와 시설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 가족, 내 이웃을 위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면밀히 점검해 달라”


 정부와 각 지자체가 내달 13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노인요양시설인 보령실버홈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건축,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교통시설 등 1238개소의 진단대상 시설 중 20개소의 표본 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소방, 전기, 구조물의 안전성과 균열상태 등을 점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정원춘 부시장 주재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현황 점검 및 발생되는 주요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13일부터 29일까지는 국가안전대진단 자문단, 16일에는 부시장이 명천종합사회복지관,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대천체육관 등 각 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키로 했다.


 특히 민간 시설물에 대한 점검 시 안전점검 실명제 등의 문제로 시설 관리자가 부담을 느끼고 있고 소방, 전기, 건축 등 관련 분야 전문직의 업무 과다 등 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도 지혜롭게 풀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상 시설이 많다 보니 자칫 점검에 소홀해 질수 있다”며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민간 전문가와의 연계 점검이 필요한 부분은 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점검에 철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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