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최근 사단법인 서울 재가 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50여명을 초청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사회봉사단이 주최하고 서울 재가 장애인협회가 주관해 평소 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을 마련됐다. 경강선 KTX 체험, 장애인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 허균·허난설헌 생가터와 기념관 견학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지난 11일에도 대전 효광원 청소년들에게 장애인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과 강릉지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영식 사장은 “동계 패럴림픽대회 기간 중 의미 있는 행복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많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받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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