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청장 민재석)은 최근 강원지방우정청 대회의실에서 소속우체국 우편물류과장과 집배센터 국장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는 등 자살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해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예방게이트 키퍼는 주변사람의 자살 위험신호를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으로, 교육이수자는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가 돼 자살고위험자를 조기 발굴하고, 상담·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민재석 청장은 “우리 곁에는 서로를 아껴주는 동료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주변의 좀 더 큰 배려와 관심으로 행복한 직장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