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17일 오전 횡성호(갑천면 망향의 동산) 일원에서 향토어종(뱀장어) 치어방류행사를 개최했다.
방류행사에서는 한규호 횡성군수를 비롯해 변기섭 군의회 의장, 군의원, 안재규 어촌계장, 횡성호 어업인,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토어종인 뱀장어 3000여 미를 횡성호 내에 방류했다.
향토어종 치어방류는 외래어종 유입 및 어족 남획 등으로 줄어드는 향토어종 자원 보호 및 증식과 더불어 수질정화효과 등 수생태계를 개선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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