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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단내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본부장 최영호)의 봉사단이 폭염속에 섬마을을 찾아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며 14년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는 19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은숙)과 함께 ‘꽃섬’으로 이름 난 화정면 하화도를 찾아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행사를 열었다(사진)고 밝혔다.
아름다운세상만들기는 롯데첨단소재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복지혜택이 열악한 소외지역을 찾아가 맞춤형 봉사동을 펼치는 사업을 말한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칙칙한 마을에 도색과 함께 벽화그리기, 도배·장판교체, 노후 전기시설 점검 및 보수, 해변환경 정화, 이미용 봉사활동을 폈다.
이와함께 마을 주민에 필요한 생활용품기증, 마을잔치 등 마을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롯데첨단소재의 소외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은 이번까지 모두 25차례에 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 임직원과 지역 봉사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선착장 입구에 ‘쉼터’를 설치하고, 등산로 입구를 정비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는 지난해 관광지인 하화도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을 이어가면서 우의를 다지고 있다.
최영호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교류를 통해 지원책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풍토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