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전통두레풍물보존회(회장 주시준)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서 지난 12일~14일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민속축제인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충남대표로 참가한 논산시전통두레풍물보존회의 ‘논산전통두레풍장’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논산의 두레와 풍장 문화는 동북부 연산면 일원의 두레 문화권과 남부 채운면과 강경읍 일원의 두레 문화권, 그리고 서북부 노성면, 상원면, 광석면 일원의 두레 문화권이 형성돼 있으며 이들은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논산두레풍장은 1막 인사풍장 마당, 2막 앞 풍장(길나래비·입장), 3막 몸방구치는 소리, 4막 논매기 여름두레 세우는 풍장, 5막 만물 논매기 소리, 6막 두레 행차 풍장마당, 7막 두레 농기 고사, 8막 정자나무 풍장마당, 9막 대동 마당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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