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유성생명과학고, 구암풍물반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상태바
유성생명과학고, 구암풍물반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10.16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성생명과학고 구암풍물반이 제주도 성읍민속마을에서 제2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대전대표로 참가해 웃다리농악 작품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94년 제1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24년만의 쾌거이다. 상쇠인 복권민 3학년 학생은 개인상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충남 덕산고, 강원 봉평중, 부산문화여고 등 12개팀 7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은 유성생명과학고 암풍물반이 차지해 상금 15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유성생명과학고 구암풍물반은 대전웃다리농악 전수학교로 지정되어 전통문화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설동식 지도교사와 학생 4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 3월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신규단원을 모집하면서 일정을 시작해 주5일 방과 후에 2시간씩 꾸준히 연습하고 여름방학 중에는 10일간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연출에는 대전무형문화재 1호 대전웃다리농악 송덕수 예능보유자가 맡았으며, 기능 지도에는 대전웃다리농악 김은빈 이수자와 한경수 이수자, 태평소 지도에는 대전시립 연정국악원 김선영 단원이 맡았다. 행정업무는 유성문화원 홍성식 과장이 맡았다.

제2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