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관계부처합동인 교육부, 행안부, 복지부, 여가부 주관 온 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공모에 전국 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서구 아이돌봄네트워크 사업 추진을 위해 구청 다목적실에서 사업지 3개소 아파트단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온종일 돌봄정책 발표 이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초등학생 대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지역 지원을 통해 모범사례로 발전·확산 시키기 위해 범정부 공동추진단에서 올 첫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구에서는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을 통해 기존 학교 돌봄교실 외에 아파트 단지 3개소인 한우리아파트, 도안아이파크아파트, 대전느리울 13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돌봄 교실을 구축 및 운영함으로써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사업지 3개소를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교실을 시범 추진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마을 단위의 돌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