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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공무원, 나눔실천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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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공무원, 나눔실천 ‘귀감’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19.01.17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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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개발허가·김병기 축산진흥담당주사, 모범공무원 선정
1년간 받는 수당 전액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잔잔한 감동’

              이명수씨                                  김병기씨

 경남 의령군 공무원 2명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을 수당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민원봉사과 이명수 개발허가담당주사와 농축산유통과 김병기 축산진흥담당주사는 2018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각각 국무총리와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사)의령군장학회(이사장 의령군수 이선두)에 따르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면 국무총리 표창은 3년간, 경상남도지사 표창은 1년간 매월 5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되는데,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받게 될 수당을 전액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평소 남다른 근면함과 성실한 자세로 가정과 직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 가정적인 아버지와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많은 민원인과 동료들로부터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이명수 주사는 “교육에 투자하는 것은 의령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소감을 밝혔으며 김병기 주사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의령의 이름을 널리 알릴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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