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고예산 신청을 1004억 원으로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국고 예산을 48개 사업에 1004억 원으로 심의 의결하고 전남도에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953억 원보다 5% 늘어난 금액으로 분야별로는 농업과 축산분야가 578억 원, 배수개선사업과 농업기반 정비에 153억 원, 농지규모화와 경영회생지원 등 174억 원이고 산림사업과 농업기술보급, 유통시설개선 사업에 99억 원이다.
한편 군은 앞으로 미래 산업인 농업에 더 많은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고흥만 간척지를 활용한 마늘 양파 기계화 단지 조성, 스마트 팜 원예단지 조성 등과 4차 산업 육성에 매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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