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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머위, 새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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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머위, 새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18.07.23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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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머위가 무기질이 풍부하고 특유의 쌉쌀한 맛을 더해 기능성 쌈채소로 성가를 높이고 있다.
 이에따라 서천군은 머위의 기능과 경제성에 주목해 그동안 소규모로 재배해오던 농가들을 규합해 시설재배 및 표준재배기술보급 등 지역특화 시범사업으로 육성하고있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에 따르면 관내 머위재배 20농가 1.5ha 면적에 비 가림과 차광시설을 보급, 수확시기를 노지 대비 30일 앞당겼고 수확시기에 차광및 수막시설 가동으로 고온피해를 줄여 고품질의 머위를 생산해 농가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양일성 서천군 머위연구회 회장은 “귀농 후 소득작물을 찾던 중 병해충에 강하고 일거리가 적어 소일성 작목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머위재배를 시작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재배기술 습득과 면적확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조원 원예특작기술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조기재배 기반구축, 품질고급화,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 바이러스 무병우량묘 보급, 봄·가을 작형개발등 지속적인 재배기술 보급과 지원으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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