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최근 지방청장을 비롯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갑질 관행이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사회 전반에 걸쳐 퍼져 있고,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갑질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갑질 근절을 위한 공공분야 선도적 역할을 위해 ‘산림청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갑질 근절 실현을 위해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물, 존중과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등 6개 항목의 선언문을 낭독하는 선포식을 갖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위해선 정책이나 제도뿐만 아니라 분위기와 인식, 실천 등의 노력도 중요하므로 공공분야의 갑질 근절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북부지방산림청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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