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협회 경인지부에 성금·헌혈증 전달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12일 의료비 부담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아 가족을 돕기 위한 소아암 아동 돕기 성금 800만 원 및 헌혈증 35매를 한국백혈병협회 경인지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공사는 지난 4일 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해 직원 30명으로부터 헌혈증을 기부 받았다.
전달식에는 박인서 사장 및 한국백혈병협회 경인지부 이철수 사무국장, 환아의 보호자(모) 등이 참석했다. 수혜 아동은 유잉육종 및 횡문근육종으로 투병중인 환아 2명으로, 오랜 투병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사장은 “치료비와 헌혈증은 직원의 급여공제(매칭기프트) 및 생명사랑 실천으로 전달됐다”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두 환아의 완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