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00여명 자전거 동호인 철원 찾아 DMZ 등 자연 만끽”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6월23일(일)오전10시 갈말읍 군탄리 소재, 종합공설운동장에서 제5회 DMZ 평화자전거 대회를 개최했으며, 전국에서 약 1,5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남녀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등 10종목을 나뉘어, 분단의 상흔이 서려있는 통제구역(DMZ)을 달리는 코스로 꾸며졌으며, 특히, 호국 보훈의 달 역사 속 처절했던 뭉클한 마음을 상기하는 기회를 갖는 등 청정지역의 깨끗한 자연을 만끽했다.
또한, 대회를 유치함에 있어, 참가자들에게는 철원군의 특산물인 철원오대쌀이 기념품으로 전달됐으며, 매년 70만명 이상의 레포츠 동호인들이 철원군을 찾고 있어 레포츠, 관광도시로 곽광을 받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관광인프라 및 스포츠 대회를 유치함에 있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관광,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군민들은 선수단들이 철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친절로 철원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철원 지명복 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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