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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 취임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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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 취임 1주년 맞아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9.11.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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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지방공기업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시민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
 
경기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21일 제6대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그 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소회를 이 같이 밝혔다.
 
유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30년 사업 경험을 토대로, ‘함께하는 경영’, ‘효율적 경영’, ‘투명한 경영’, ‘지속성장 경영’이라는 4대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상생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공사에 많은 변화를 줬다.

유 사장은 취임사에서 CEO만이 아닌 직원 모두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공사를 약속했고, ‘함께하는 경영’이라는 다짐을 토대로 신(新)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권위의 상징인 사장실을 직원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또,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CEO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직원과 샌드위치 미팅, 캐주얼 데이 등 직원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소통 방식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나갔다.

다면평가제도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평가를 반영함으로써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노력했고, 업무실적을 평가에 반영, 실질적인 성과평가제 도입을 마련했다.
 
지난 7월 조암공동주택 단지 내 장기 미분양 상가 13개 호실을 일괄 매각하고, 8월에는 동탄2 주차전용 건축물 건립 설계 공모에서 MA(Master Architect) 제도를 최초로 도입, 기존 주차전용 건축물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기능성을 제고시키면서 화성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건축물로서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시민을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과 직원 복지 분야 관련,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청년 큐브사업을 지속 지원하고,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 대상 주거지원 사업 실시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유 사장은 지난 10월 처음으로 퇴직 예정자에게 퇴직 후 사회 적응을 위한 노후 설계 교육을 신설, 장년층 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어 냈고, 전문 능력 향상을 위한 대학원 위탁 교육 지원제도 등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신(新)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수의계약 제도개선을 통한 ‘투명한 경영’을 위해 수의계약 기준금액을 하향 조정하고, 관내 업체풀을 구성, 계약업무에 대한 공정성 확보 및 독점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개선, 수의계약 업무를 시스템화 했다.
 
유 사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탄2 주차전용 건축물 건립사업, 함백산 메모 리얼파크 건립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석우동 복합센터 건립사업과 수영지구 물류복합 도시개발사업,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새로운 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속성장 경영’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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