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개인별 청렴도, 조직 환경 진단, 업무환경 진단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간부공무원 청렴도 진단 측정에 나선다.
구는 청렴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함으로써 상급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진단한다.
개인별 청렴도는 공정한 직무수행, 건전한 공직풍토의 조성, 부당이득 수수금지, 경조사 통지의무, 부패방지 노력 수준 등 19개 항목을 통해 직무청렴성과 청렴실천 노력도로 평가할 예정이다.
구는 특히 조직 내 부패위험을 개선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간담회 및 청렴리더제도 운영 ▲신규공무원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 ▲행동강령 자기학습 시스템 운영 ▲행동강령 위반행위 및 다양한 비리 신고 제도 운영 ▲직원들과 함께하는 청렴방송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내부 직원들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교육 및 시책 등을 추진해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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