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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도서관 아띠들, “독서는 ‘달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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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도서관 아띠들, “독서는 ‘달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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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3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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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 9월16일~11월11일까지 매주 화요일이면 다양한 ‘도서관 자원활동가’, 성북 도서관 아띠들이 한자리에 뭉친다. 성북구가 ‘성북 도서관 아띠들 교육과정’을 신설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것. 구는 친구라는 뜻의 순 우리말인 ‘아띠’를 이용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서관 자원활동가(자원봉사자)들과 도서관이 동반자로 함께 상생‧발전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교육생들을 ‘성북 도서관 아띠들’이라고 명명했다. 또 이번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구립도서관,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성북구 곳곳의 크고 작은 도서관에서 일하는 많은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을 재교육해 보다 전문적인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도서관 봉사의 질을 높이고자 해ㅛ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4층 아트홀에서 지역주민(개강시 성북구 도서관에 자원활동가로 등록)과 성북구립도서관에 등록된 자원활동가, 새마을문고 성북지회회원,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학교도서관 사서도우미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이용남 전 한성대 총재와 이정미 인덕대학교 교수, 유범상 방송통신대학교 교수 등이 ‘圖.書.館’, ‘우리 마을 도서관’, ‘자원봉사 워크숍’ 세 개의 테마로 구분해 총9회의 강의를 실시한다. 6개 강좌에 출석시 수료증을 발급해주며 매 강의 전날 수강생 출석 확인 문자를 발송하는 등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담당자가 아띠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김영배 구청장은 “도서관 아띠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자료와 서비스정신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단순한 자원봉사 활동이 아니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헤 주민참여형 마을 도서관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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