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동남아시아 수출통상촉진단을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수출통상촉진단에는 글로빅스(주) 등 지역 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미얀마와 싱가포르 등에서 사전에 현지 시장조사 등을 통해 접촉한 해외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벌인다는 것. 또 수출상담회 기간에 (사)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와 싱가포르 제조업협회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미얀마 수출상담회 중에는 미얀마 최대 국영방송국인 MRTV와 인터뷰를 통해 현지 방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미얀마가 개방과 더불어 동남아시아에서 떠오르는 개발도상국인 만큼 이번 수출통상촉진단 파견을 계기로 한국 기업과 부평구 중소기업들의 많은 교류와 수출을 기대한다”면서 “부평구 참여 중소기업들이 좋은 수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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