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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적임자" 20일간 레이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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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적임자" 20일간 레이스 돌입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4.03.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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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 선출 경선이 홍준표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의 2파전으로 압축, 20일간의 맞대결이 본격화했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경남지사 후보 공천 신청자 3명 가운데 뒤늦게 뛰어든 김용균 전 의원을 배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26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지침대로 내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을 선거운동 기간으로 하고 TV토론 2회, 합동연설회 3회를 각각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TV토론은 내달 9일과 11일 저녁에 하는 방안을 방송사 측과 협의하고 있다. 이 일정이 확정되면 합동연설회는 후보들의 토론 준비 등을 고려해 7일, 10일, 12일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설회 지역은 중부, 서부, 동부권의 중심지인 창원, 진주, 김해 3곳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투표는 내달 13일 시^군^구(22곳)나 새누리당 당협(24곳)별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최종 결과는 하루 뒤인 14일 창원이나 마산체육관에서 열릴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발표된다. 선거인단 규모는 유권자의 0.4%인 1만 431명으로 정해졌다. 대의원, 일반 당원, 국민 선거인단 등 국민참여선거인단 유효투표 결과 80%, 여론조사 결과 20%를 각각 반영해 산정한 최종 집계결과 최다득표자가 당선된다. 각각의 비율은 20%, 30%, 30%, 20%로 산정된다. 이 비율에 따라 대의원은 2611명, 당원과 국민 선거인단은 각 3910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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