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긴급 재난 상황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재난 예·경보시스템은 폭우 등으로 하천이 일정높이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위험방송을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하다. 또 영상 감시 장치가 갖춰져 시청 재난종합 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확인하면서 실시간으로 이를 대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까지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마무리 하겠다”며 “지난 2017년 폭우로 큰 피해를 경험한 만큼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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