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정보 교류와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지역 내 기업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미주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특판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6일까지 11일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품목으로 대봉감말랭이, 망개떡, 가죽장아찌, 여주차(즙), 누룽지, 라이스 팝 등을 LA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 소재한 ‘경상남도 특산물 홍보 판매장’에서 특판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지난달 27일 오후 현지 라디오방송인 ‘우리방송’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고 지역 TV광고 등 언론매체를 통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경상남도 LA통상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통상무역에 대해 협조를 당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특판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현지 운영을 맡고 있는 코리안 프레쉬는 의령군 농·특산품의 맛과 품질이 한인들의 향수와 지역민의 호기을 자극하는 품목으로 구성돼 호응이 좋아 매년 행사를 주관하기로 했다.
여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로 미주시장 개척의 교두보 확보와 신뢰구축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확대 추진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군은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내수시장 활성화와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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