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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천지하보도 5곳에 ‘24時 음악방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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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천지하보도 5곳에 ‘24時 음악방송 서비스’
  • 김순남기자
  • 승인 2017.07.26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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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 분당지역 탄천지하보도 5곳이 클래식음악이 흐르는 보행환경으로 바뀌었다.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박상복)는 범죄환경 예방설계(CPTED)방안 중 하나로 CCTV가 설치되지 않은 탄천 1·2·3·4·5 지하보도 통로에 사업비 900만원을 들여 해피송 클래식 음악 장비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4시간 음악방송 서비스를 시작해 지하보도 이용자들이 쇼팽왈츠, 슈베르트 세레나데, 베토벤 소나타 등 클래식선율 속 지하보도를 걸을 수 있게 했다.
 자칫 우범지대로 전락하기 쉬운 지하보도에 안정감을 주는 음악을 틀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분당구는 분당경찰서 측이 범죄심리 억제효과를 설명하며 지하보도에 클래식 음악송출을 요청해와 시범적으로 관련장비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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