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의 학구를 큰 학교까지 확대해 주소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2019년 경북교육청이 도입시행한 제도로 농어촌지역 소규모 학교를 되살리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0학년도 자유학구제 시행 대상학교 101교는 초등학교가 91교이며 내년 처음 도입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중학교는 사립 2교를 포함한 10교라고고 밝혔다.
2020학년도 자유학구제 대상학교로 선정된 중학교(10교)는 ▲포항 장기중(사립) ▲김천 지품천중 ▲안동 풍산중(사립) ▲경산 용성중 ▲군위중 우보분교장 ▲고령 쌍림중 ▲성주 용암중 ▲칠곡 신동중 ▲봉화 물야중, 소천중 이며, 초등학교는 91교로 올해 시범학교 29교를 포함하여 내년에 62교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0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대상학교는 오는 8월에 최종 선정해 개정되는 학구에 대한 행정예고 실시 후 12월 도의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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