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보육전문가와 부모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덕구 부모 모니터링단은 총 10명의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1조로 팀을 구성하여 2월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급식, 위생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의뢰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구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크게 대두되는 만큼, 부모모니터링을 통해 보육서비스 어린이집와 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하여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보육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부모 모니터링단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여 궁극적으로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대덕구를 만드는 데 힘써줄 것”을 밝혔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