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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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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6.11.17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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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가 농업기술센터 및 건설관리본부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윤기식 의원은 농업기술센터의 접근성 관련 질의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의 위치가 너무 외곽에 떨어져 있고 특히 그 진입로 상태가 불량해 농업 관련 민원인들의 접근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진입로가 비록 유성구 관할 도로라고 하더라도 대전시의 예산담당부서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내년 중 진입로 정비가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송대윤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시 종합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질의에서 충남대학교 최고농업인경영자 과정 교육생 선발에 문제가 있다"며 "이러한 교육과정에 대해 충분한 홍보와 엄격한 선정과정을 거쳐 교육생 선발이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일부 농민들과 교육에 선발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제기했다. 

 또한 "추후 교육과정 선발이 있을 경우 농민들에 대한 사전홍보가 충분히 이뤄져 많은 농민들이 교육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선희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 관련 질의를 통해 로컬푸드가 전국적으로 정착되는 상황에서 우리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증마크제 도입 등 대전브랜드로 농산물을 특화하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대전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지역의 경쟁력 농산물 등에 인증마크제를 도입하고 브랜드화를 추진해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해 대규모점포와 대전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의 품질관리를 선도적으로 추진, 농가소득에 많은 기여와 대전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조원휘 의원은 "건설관리본부의 주요시설물 관리현황에 대한 질의를 통해 대전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 3종 217개 주요시설의 내진 설계율이 56.7%이며 이는 전국 6대 광역시 중 광주, 울산, 인천에 이어 4위로 중하위에 머무르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은 수만 명의 유동인구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진발생시 큰 손실의 인명피해가 예상된다. 주요시설물에 대해 충분한 내진설계와 내진보강을 조속히 추진하기 바란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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