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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방서, 건물외벽 등 고드름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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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방서, 건물외벽 등 고드름 주의보 발령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9.01.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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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소방서(서장 정광현)가 고드룸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춘천소방서는 최근 한파가 몰아치다가 기온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고드름 제거 요청 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해다.
 강원도에서는 최근 3년간 119 구조대가 고드름 제거를 위해 출동한 건수는 지난 2016년 37건, 2017년 52건, 2018년 10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물 외벽 등에 생긴 고드름은 아래 부분이 뾰족하게 만들어진다.
 떨어지는 크기와 높이에 따라 그 충격은 수십~수백 배로 가해진다.
 행인들은 두개골 골절이나, 경추손상 등 생명과 직결된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산산이 조각날 자동차 강화유리 또한 예외 일 수 없다.
 정광현 서장은 “대형 고드름은 시민의 생명은 몰론, 각종 시설물을 파괴시킬 수 있는 흉기로 돌변 할 수 있다”며 “손에 닿지 않는 위험한 위치에 있는 고드름은 반드시 119에 신고하고, 관계인은 각별한 주의와 선제적 조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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