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과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총 10개 서비스 1,052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경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300명) ▲영유아 발달지원(155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70명) ▲아동·노인 연극교육(55명) ▲인터넷과몰입 아동·청소년 치유(7명) ▲정신건강토탈케어(5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10명) ▲시각장애인안마(320명) 서비스이며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15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가능한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4인 가구 802만2000원) 이하를 원칙으로 하고 일부 서비스는 120%(4인 가구 687만6000원) 이하이며 가구특성 기준은 서비스별로 자격이 달라 신청기준과 추가 제출서류를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한편,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19세~34세 청년층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 시 3개월간 사전·사후 검사 각 1회를 포함해 총 10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비용 1 회당 6만~7만원 중 10%인 6천원~7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이 없어 해당 연령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을 원하는 신청자는 신분증과 소득관련 서류(건강보험증), 서비스별 필수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고,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신청자는 신분증만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의 경우 ‘복지로’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박종주 생활보장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