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전날 의정부종합운동장 선수대기실에서 '2024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기총회에 앞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인 농협중앙회의정부시지부(지부장 노현수)가 500만 원, 유명크레인(대표 왕경민)이 300만 원, 행복 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오숙미)가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각 업체의 후원금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및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의정부시장애인바둑협회 정가맹등록단체 인준(안)이 논의됐으며 두 안건 모두 가결됐다. 이로써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바둑협회가 추가돼 총 16개의 정가맹 단체를 두게 됐다.
김동근 회장(의정부시장)은 "시에 세계적인 바둑 메카를 만들기 위해 최대 규모의 바둑 회관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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