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보건소는 최근 2024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12명을 군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은 의과 4명, 치과 4명, 한의과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3년간 복무하면서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올해 복무 만료 12명(의과 6명, 치과 3명, 한의과 3명), 도내전출 2명(의과 1명, 치과 1명)으로 총 14명의 결원이 발생했으나 최근 지속적인 신규 공중보건의사의 감소로 12명만 신규로 배정받았다.
군은 특히 공중보건의사(일반의)가 배치되지 않은 13개 읍·면 중 4개소에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환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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