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FC U-15 소속 최건민 선수가 U-15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7일 밝혔다.
2009년생으로 순천매산중학교에 재학 중인 최건민 선수는 최근 경주에서 진행된 대한축구협회 소집훈련에 참여해 그 실력을 인정받아 22명으로 이뤄진 U-15 대표팀에 선발됐다.
U-15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며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12개국이 참가하는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순천 FC U-15 이영수 감독은 “광주, 전남, 제주지역을 통틀어 유일하게 선발된 선수로 지역을 빛내는 유망주”라고 칭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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