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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나물축제 초대…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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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나물축제 초대…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영양/ 김광원기자
  • 승인 2024.04.18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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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촌 마련·이벤트 등 콘텐츠 구성
산나물 저렴 판매·비빔밥 만들기 등 풍성
영양군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제19회 내달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제19회 내달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제19회 내달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봄을 만나, 산나물 파티!’라는 주제로 개최된 지난해 제18회 산나물축제는 방문객 12만여 명을 맞이하고 약 6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올해 19회 축제는 전년도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준비했다.

군은 알싸하고 담백한 산나물을 산지에서 직접 만나는 산나물 장터, 산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촌을 운영한다.

산나물 품질관리 위원들을 행사장 전반에 배치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을 판매하고 버스킹, 즉석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산나물 판매 위주의 축제에서 탈피하고 산촌문화를 체험하고 바비큐, 산약초, 비건 등 산나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즐길 거리를 확보하고 부스 운영시간을 연장해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 밤하늘 아래에서 축제를 보낼 수 있다.

또 영양밤 아래 시장 상인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포장마차 거리는 산나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양군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제19회 내달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영양군 제공]

이와함께 청정 영양의 이미지와 맞게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쓰레기 제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SNS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과 트래킹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맑은 영양 밤하늘 아래에서 펼쳐지는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와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는 색다른 재미를 준다.

해발고도 1,219m의 일월산에서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신선한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다.

직접 채취하는 기쁨과 일월산의 맑은 공기가 만나서 원래도 맛있는 산나물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kw_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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