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대전시, 세종시와 협업해 대전・세종 관광기업과 지역 내 우수 관광인재를 연결해 지원하는 2024 대전・세종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세종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에게는 관광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사업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2회에 걸쳐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면접 매칭을 통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해당하는 대전․세종 내 관광기업’또는 ‘관광과 관련된 아이템으로 대전․세종 내 개인/법인 사업자가 등록된 기업’으로 선정 기업과 청년 구직자들과의 면접 매칭을 통해 채용이 확정된 기업당 1명의 인건비 지원과 함께 각종 교육 및 행사 참여기회도 제공한다.

공사는 이번 1차 모집으로 10명을 3개월간 지원한다. 2차 모집은 9월에 별도로 개최되는 일자리 박람회에서 현장 채용하여 2개월간 지원한다.

윤성국 사장은 “공사는 지난 3년간 47명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22명을 추가 지원하여 지역 청년의 구직난과 관광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인재 양성과 관광기업 경쟁력 강화 기능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관광공사(http://www.djto.kr),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http://daejeonsejong.tourbiz.or.kr)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또는 담당자(☎042-250-146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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