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안전한 철도 운송
한국철도 서대전역(역장 김선형)은 1970부대 2대대와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과 안전한 철도 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서대전역과 1970부대 2대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객과 물류를 안전하게 수송하는 것과 대전광역시 중구의 지역 안전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와 재난‧재해 공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군 장병의 저탄소・친환경 철도 이용을 권장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환경 재난 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선형 서대전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욱 긴밀한 공조 체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각종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더욱 안전한 철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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