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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24년 공동주택 공간닥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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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24년 공동주택 공간닥터 사업’ 추진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4.19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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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대 이상 임의관리 공동주택 단지 대상…공사비 최대 80% 지원
입주민 3/2 이상 동의서 제출하면 구에서 직접 공사 시행 가능
22~24일 주택관리과 방문‧우편‧전자우편 신청 접수
대림빌딩에 마련된 종로구 임시청사
대림빌딩에 마련된 종로구 임시청사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간복지 실현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공간닥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낡고 오래된 유휴공간은 입주민을 위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쓰레기집하장은 생활자원보관소 등으로 재조성하면 구가 공사비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 임의 관리 공동주택 단지다. 경제적,인적 자원의 한계로 관련 사업을 진행할 여력이 부족한 공동주택의 환경 개선을 뒷받침하자는 취지에서다.

구는 입주민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서를 제출하면 구에서 직접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2024년 종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단지나 지난해 사용검사를 받지 않은 공동주택 등은 제외한다.

지원 신청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단 의결을 거쳐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오는 22~24일 주택관리과 방문 또는 우편,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 등을 고루 반영해 이웃 간 밀접히 소통하는 공동주택 공유공간을 늘리려는 취지”라며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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