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분양 광고·청소년복합시설 건립 등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23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구정발전을 위한 5분발언을 진행했다.
손민기 의원은 관내 허위·과장 분양 광고로 인해 많은 분양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과
이를 예방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이어갔다.
손 의원은 실제 분양 사례를 들며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한 허위광고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장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고 서류만 검토한 뒤 준공 승인을 내리는 시스템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다미 의원은 도곡로 421 공영주차장 부지에 청소년 복합시설의 건립 타당성에 대해 주장했다.
청소년 복합시설을 건립할 경우 공영주차장 주차면수를 확보할 수 있고 안정적인 청소년심리지원센터를 운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보도에 설치되어 있는 스트레스 프리존보다 안정적인 청소년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시설건립을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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