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 5월 17일 대형 쇼핑몰 내 식품업소 대상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점검
경기 하남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형 쇼핑몰 내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수요 증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대형 쇼핑몰 방문이 증가할 것에 대비한 조치로, 시 식품위생담당 공무원들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유통기한 경과식품 진열 및 보관, 식품을 취급하는 내부 청결 상태, 냉장·냉동 등 기준 규격이 불량한 식재료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수거검사를 통해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은 지역주민과 외부 방문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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