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7일 마산합포구 월영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청량산 임도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여해 500여 명의 주미들과 소통했다.

이번 한마음 걷기대회는 청량산 임도를 따라 왕복 3.7km의 코스로 진행됐다. 걷기 행사와 함께 월영동의 100년 옛 사진을 전시하는 부대행사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감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했다. 
 
그뿐만 아니라 고고장구, 건강 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초대 가수 무대 등 흥겨운 시간이 준비됐으며,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도 증정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월영동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행사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월영동 주민자치회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걷기 행사와 함께 옛 사진을 보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발전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이채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