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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301] 여수거북선축제 3년만에 화려하게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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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301] 여수거북선축제 3년만에 화려하게 컴백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2.09.25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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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3일간 종포해양공원서
통제영길놀이,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체험 어우러져
[여수시 제공]
[여수시 제공]

[전국은 지금 - 축제 301]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전남 여수시와 도 대표 축제인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년 만에 화려하게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종포해양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5일 정기명 시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동한마당을 만드는 것이 이 축제의 가장 큰 목표"라며 “여수밤바다, 다양한 볼거리, 맛있는 먹을거리로 가득한 여수에서 거북선축제와 함께 평생 간직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선 첫째 날에는 국내 최고의 길놀이 행사인 통제영길놀이가 열린다. 이는 임진왜란 당시를 재현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이순신장군, 거북선, 판옥선, 임진왜란 유물 등 다양한 가장물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를 고려해 시민과 학생의 참여를 최소화하고 전문 연출인을 활용해 보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드론 라이트 쇼는 기존 100대에서 600대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 해전진법, 판옥선, 거북선, 이순신장군 등 환상적인 연출을 펼친다.

둘째 날에는 소년 이순신 선발대회, 거문도뱃노래 시연, 용줄다리기 시연 등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은 남도정가 연주회, 현천소동패놀이, 여수거북선가요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도 열린다.

임진왜란 육상유적지 순례, 신호연 체험, 이순신 명언‧명시 써주기, 타루비 탁본, 수군복‧구군복 체험 등 행사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R(증강현실)을 이용한 ‘거북선을 찾아라’, 모바일게임 ‘임진왜란’ 등 온라인(모바일) 콘텐츠도 개발‧운영해 축제장이 아닌 전국 어디서나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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